음주운전 폭력전과

음주운전 폭력전과 법카 유용 3연타

음주운전 폭력전과 법카 유용 3연타

달라지는 세법과 6가지 절세 포인트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최근 우선협상자를 선정한 국적선사 HMM 매각과 관련해 “새우가 고래를 삼키는 ‘승자의 저주’가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강 후보자는 19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하림이 전날 HMM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데 대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날 안병길 국민의힘 의원은 “내년부터 해운업계가 굉장히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런 기업이 과연 살려낼 수 있겠느냐”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강 후보자는 “우선협상자는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가 관련 법률에 근거해 공정한 절차에 따라 선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변했다.

선정 과정에는 문제가 없지만 시장의 우려를 반영해 ‘승자의 저주’가 발생할 여지를 차단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장관이 된다면 주도면밀하게 처음부터 꼼꼼히 한번 볼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강 후보자는 2004년 음주운전, 1999년 폭력으로 각각 벌금 처분을 받은 데 대해서는 “젊은 시절에 하지 말았어야 할 부분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우선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다만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한 의혹에 대해선 부인했다.

앞서 강 후보자는 2020년 이후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제주연구소장, 제주특성연구센터 책임연구원 등으로

근무하며 자택 인근에서 결제한 법인카드 사용액이 530만원에 달한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아내가 개인과외 교습업 등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위장전입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강 후보자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할인행사, 비축·수매 등 가용 수단을 총동원해 수산물

소비 위축을 막는 동시에 물가도 관리하겠다”면서 “수산물 물가 안정과 방사능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설명했다.

2023년 대한민국을 빛낸 올해의 정책상에 기획재정부의 ‘신생아(출산 장려) 3종 세트’ 등 6건이 선정됐다.

국세청의 ‘세금 포인트 제도’, 보건복지부의 ‘건강정보고속도로’, 국무조정실의 ‘규제심판 제도’ 등이 올해의 정책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관세청의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 제도 개편’과 산업통상자원부의 ‘핵심광물 확보 전략’은 각각 특별상을 받았다.

매일경제신문이 주최하고 한국경제인협회가 후원하는 제9회 ‘대한민국 올해의 정책상’ 시상식이 20일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 1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올해의 정책상은 창의적이고 포용적인 정책으로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국민 편의를 높인 공무원과 부서에 주는 상이다.

경세상(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 △제민상(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 △목민상(인사혁신처장상)

혁신상(매경미디어그룹 회장상) △특별상(매경미디어그룹 회장상) 등으로 좋은 정책을 선정해 상을 준다.

올해 경세상을 수상한 기획재정부 국토교통예산과의 ‘신생아 3종 세트’는 최근 한국에서 가장 큰 화두로

떠오른 ‘저출산’을 해결하기 위한 진지한 고민이 담겨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정책은 청년이 결혼·출산을 미루는 이유에 ‘주거’ 문제가 있다는 고민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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