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활용한

ETF 활용한 배당 투자 전략

ETF 활용한 배당 투자 전략

이자 2배 이상 껑충 파킹 예적금 대신 뭉칫돈 몰린다

투자자의 목적에 따라 전략이 달라져야 한다. 정기적으로 월급처럼 현금흐름이 필요한 투자자의 경우 배당수익률이 중요하다.

반면 자산가들의 경우 현금흐름보다 기업의 배당성장이 상대적으로 중요한 항목일 수 있다.

배당에 인색했던 국내외 테크 기업들의 배당 정책이 변화하면서 배당투자 범위와 전략이 다양해지고 있다.

장점이 다분한 배당주 투자, 과연 장점만 있을까.

투자 방법과 주의할 점을 알아보고자 한다.

배당투자를 위해 알아야 할 두 가지 핵심 개념은 배당금과 배당성향이다.

배당금은 회사가 이익의 일부를 주주들에게 분배하는 금액이다.

배당금은 주주들이 소유하고 있는 주식의 수에 따라 지급한다.

배당금은 주로 현금 배당금과 주식 배당금 두 가지 형태로 나눌 수 있다.

현금 배당금은 주주들에게 현금으로 지급되는 반면, 주식 배당금은 추가 주식을 통해 지급된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기업의 이익이 커지면 배당 가능 재원이 커지고, 반대로 기업의 손실이 발생하면 배당 가능한 재원은 존재할 수 없다.

즉 배당투자를 위해서는 기업이 영업을 해서 이익을 내는 것이 선결 조건이며, 이익의 지속성 여부가 장기 투자의 조건이다.

배당성향은 당기순이익 중 배당금이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내며, 기업별로 큰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A기업의 당기순이익이 100억원, 배당금이 10억원이라면 A기업의 배당성향은 10%다.

이는 회사의 배당 정책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지표다.

배당성향이 높은 기업은 주주 친화적이지만, 재무 상태가 약한 기업은 높은 배당성향이 재무구조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반대로 배당성향이 낮을수록 회사가 이익을 재투자하거나 예비 자금으로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주주 친화적인 배당 정책을 펼치지 못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한국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배당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구글, 메타, 세일즈포스 등 배당에 인색했던 메가캡 테크 기업들이 배당을 시작했다.

이들의 배당수익률은 낮을 수 있지만, 향후 수익 증가와 함께 배당금 지급액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기존에는 금융, 에너지, 부동산 등에 집중됐던 배당주 투자가 테크 기업들로도 넘어가고 있다.

이는 가치주, 전통산업 중심이었던 배당 투자를 다양한 전략으로 구사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1. 배당성장 투자전략 : 자산가들에게 추천하는 전략으로, 높은 배당수익률보다는 배당지급액이 꾸준히 증가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방법이다.

예를 들어 주가가 1년간 10% 하락했지만 배당수익률이 5%인 경우 투자자는 손해를 보게 된다.

반면 매출이 증가하고 마진이 개선돼 순이익이 증가하는 기업은 좋은 투자 대상이 된다.

  1. 고배당 투자전략 : 배당수익률이 높은 기업에 투자하는 방법으로, 주가 상승보다는 배당금에 집중하는 전략이다.

과점화된 산업이나 성장이 둔화된 산업이 주로 대상이 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 판매 둔화에 따라 주가가 부진했을 때 배당을 늘리고 주가를 부양한 사례가 있다.

고배당 투자는 미국은행 우선주, 국내외 상장 고배당 ETF 등을 통해 접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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